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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강서지부, ‘다화(茶花)와 평화이야기’ 주제로 4월 세평정 진행
  • 기사등록 2025-04-24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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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강서지부(지부장 이연정)가 지난 15일 강서구의 다랑 찻집에서 ‘다화(茶花)와 평화이야기’를 주제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다화를 매개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 간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IWPG 강서지부의 4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단체사진

김금순 다화(茶花)명인의 ‘다화와 평화이야기’

모임은 김금순 다화(茶花)명인의 다화 소개와 평화 메시지 전달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다화란 차와 꽃이 어우러진 문화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삶의 여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랜 평화 단체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화가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노력이 모여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WPG 강서지부 리코더 동아리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음악과 다화 체험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깊은 연대를 쌓았다.

 

참석자 양예원씨는 “평화는 혼자 이룰 수 없는 가치임을 새삼 느꼈다”며 “이처럼 뜻깊은 단체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IWPG 강서지부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소통과 평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8개 협력 단체가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평화 문화 전파, 여성 평화 교육,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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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4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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