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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실적발표]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4조 6,204억 원∙영업이익 2,764억 원 - - 바이오, 고부가·고수익 품목 확대로 영업이익 75% 증가, F&C는 지난 분기 이어 영업이익 흑자 달성
  • 기사등록 2024-11-12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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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11. 12. ()



[2024 3분기 실적발표]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4 6,204억 원영업이익 2,764억 원




식품글로벌 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 지속북미만두·피자 1위 공고화유럽(+40%)·오세아니아(+24%) 매출 성장


바이오고부가·고수익 품목 확대로 영업이익 75% 증가, F&C 지난 분기 이어 영업이익 흑자 달성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 6,204억 원(-1.1%,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764억 원(+0.4%)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통운 제외 기준)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7 4,143억 원의 매출(-0.4%) 4,162억 원의 영업이익(+5.1%)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 2 9,721억 원(-1.1%) 영업이익 1,613억 원(-31.1%)을 기록했다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 5,690억 원)에서 차질을 빚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 4,031억 원)‘K-푸드 신영토 확장’ 성과를 이어갔다올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독일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 유럽 매출은 40% 증가했다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24% 늘었다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비고 만두의 대형마트 체인 판매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14%)와 피자(+11%)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특히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비고 만두의 매출 성장률은 33%같은 기간 미국 전체 만두 시장(대형마트 등 B2C 기준)의 성장률(15%)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 1 694억 원(+1.1%), 영업이익 824억 원(+74.9%)을 기록했다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21%), 사료용 알지닌(+35%), 테이스트앤리치(+35%)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발린이소류신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비중 또한 22%에 이르렀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 매출 5,789억 원과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다주요 사업국가에서의 사료 판가 및 판매량 하락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사업 구조 및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바이오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의 신규 수요를 계속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환경경제일보 경제국 편집역     유형상 국장 / 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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