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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샐러드, 인기 캐주얼 게임 '주디' IP 확장 신작 '마이주디' 출시 - Z세대와 알파세대를 위한 새로운 소셜 플랫폼 지향
  • 기사등록 2025-03-20 0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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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컨샐러드(Consalad, Inc.)가 인기 캐주얼 게임 '주디'의 IP를 확장한 신작 '마이주디'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주디'는 기존 '주디 - 좀 귀여운 슬라임'의 핵심 콘셉트인 '슬라임 꾸미기'와 '유저 창작 콘텐츠(UGC)'를 더욱 발전시킨 게임이다. 특히, '플리마켓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유저들이 직접 그린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주디'는 '마이홈'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에게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저들은 마이홈에 귀여운 슬라임과 다양한 아이템을 배치하여 개성 넘치는 방을 꾸밀 수 있으며, 슬라임을 모으는 과정에서 수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하고,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강세윤 컨샐러드 대표는 “마이주디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위한 새로운 소셜 플랫폼을 지향한다. 로블록스, 제페토 등에서 10대들에게 게임 내 커스텀과 창작이 일상이 되었다. '마이주디'는 2D 픽셀 아트 기반으로 포토샵이나 3D 툴 없이 누구나 직관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대표는 "게임이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채널로 대체되는 트렌드에 맞춰, 코디 및 아이템 콘텐츠를 통해 취향이 같은 친구와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주디'는 누구나 스몰 인플루언서 또는 스냅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10~100명 정도의 작은 팬덤을 라이트하게 형성하며,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로서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소셜 네트워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마이주디'에서 유저들은 '광장'이라는 공간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소통하고, 함께 물고기를 잡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 향후 더욱 다양한 소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 주디에서 유저 간 아이템 교환이 400만 회 이상, 커뮤니티 게시글 70만 개 이상, 댓글 2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강력한 소셜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확장한 것이다.

 

기존 ‘주디’는 국내에서 누적 가입자 23만 명, 누적 매출 약 20억 원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주디’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글로벌 UGC 게임들의 성공 사례처럼, 창작과 놀이가 결합된 게임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잠재력을 지닌다.

 

강대표는 “’마이주디’는 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교환 및 수집 문화를 통해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반기 글로벌 원빌드 서버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주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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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0 0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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