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액셀러레이터(AC)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 이하 뉴패러다임)가 2025년의 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스타트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성장·기술·글로벌’ 중심의 투자 로드맵을 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포트폴리오사들이 유치한 누적 후속 투자액은 약 560억 원에 달하며, 특히 메디컬에이아이, 애즈위메이크, 펫팜, 넥스트페이먼츠, 리솔 등이 Pre-IPO에서 시리즈 B 단계에 이르는 대규모 후속 투자를 성공시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바이셀스탠다드, 사운드리퍼블리카, 국민바이오 등 10여 개의 유망 기업들이 시리즈 A 및 Pre-A 브릿지 투자를 성사시키며 탄탄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이는 뉴패러다임만의 체계적인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이 단순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엔진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기술 고도화 측면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애즈위메이크와 펫팜이 스케일업 팁스에, 오픈플랜이 글로벌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으며, 백스다임과 국민바이오는 포스트 팁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봄찬, 노블로지스 등 다수의 기업이 일반 및 글로벌 트랙 팁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넥스트페이먼츠와 리솔은 중기부 ‘아기유니콘’으로 최종 선정되며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뉴패러다임은 2026년을 비약적 성장을 의미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인공지능을 비즈니스 핵심에 이식하는 AX(AI Transformation) 및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어 AI 에이전트 자동화 ‘디윅스’와 혁신 물류 ‘노블로지스’ 등 각 분야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수입 석재 유통 ‘봄찬’, 글로벌 쇼핑 환급 ‘리펀디’ 등 9개 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며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 성과는 ‘NP Family’ 전체가 공유하는 강력한 네트워크의 힘을 증명한 것”이라며, “2026년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AI 시대 스타트업의 초고속 성장을 돕는 스케일업 전문 AC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 “현재 기술력과 AX 잠재력을 갖춘 창업 4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2026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 중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최대 5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과 팁스 추천, 전략 컨설팅 등 전방위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모집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뉴패러다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