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만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기관 소통 캐릭터 `피코(PeKO)`가 이번엔 직장인이 돼 `무한 긍정, 열정`의 귀염뽀짝한 매력을 뽐낸다.
코이카(KOICA · 한국국제협력단)의 기관 소통 캐릭터 `피코(PeKO)`가 이번엔 직장인이 돼 `무한 긍정, 열정`의 귀염뽀짝한 매력을 뽐낸다.
코이카는 피코 특유의 `무해한 매력`을 담은 신규 이모티콘 24종을 제작,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26일부터 네이버 스티커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24가지 일상/감정을 담아 처음 출시한 `평화요정 피코의 일상티콘`에 이어 두 번째다.
`힘들어도 해야지 어떡행-평화요정 피코(PeKO)의 직장티콘(희망편)`이란 이름의 새 이모티콘은 `무한 긍정과 열정의 직장인 피코`가 콘셉트다.
직장 생활과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상황과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해 직장인뿐 아니라 다양한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피코 이모티콘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 OGQ 마켓과 연동된 네이버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코` 또는 `코이카`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코이카 계정을 `팬 등록`하면 향후 업데이트되는 신규 이모티콘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피코(PeKO)는 `Peace+KOICA`(평화+코이카)의 앞글자를 딴 이름으로 202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코이카의 공식 SNS 콘텐츠, 밈(meme),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피코 밈 콘테스트`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또 11월 8∼10일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피코 평화의 숲(PeKO GARDEN)` 팝업스토어로 거리에 나가 일반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피코를 주인공으로 한 이 이벤트는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캐릭터/웹툰/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이카 류진 홍보실장은 "피코를 통해 기관의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국민 여러분과 한결 유쾌하고 친숙하게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NS 채널과 온·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국민과의 접점을 더 폭넓게 확대하고 글로벌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네이버 스티커 출시에 더해 코이카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피코 활용 모바일 배경화면과 같은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하고 유행 밈(meme) 패러디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상시 소통하고 있다.
코이카는 올해도 피코를 활용한 국민참여 챌린지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에는 피코와 함께할 `프렌즈` 캐릭터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캐릭터를 통한 대국민 소통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