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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흰쌀밥 못먹는 PKU환아에게 ‘햇반 저단백밥’ 16년째 후원-----<페닐케톤뇨증> - - ‘제22회 PKU 가족캠프’에서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 전달…”환우들이 맛있는 쌀밥 마음놓고 먹길”
  • 기사등록 2024-07-15 08:23:00
  • 기사수정 2024-07-15 0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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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07 . 15(월)



CJ제일제당흰쌀밥 못먹는 PKU환아에게 햇반 저단백밥’ 

16년째 후원-----<</span>페닐케톤뇨증>



-      단백질 분해 어려운 PKU 환아 위해 생산효율·수익성 낮아도 사회적 책임감으로 햇반 저단백밥’ 생산

-      22 PKU 가족캠프에서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 전달…”환우들이 맛있는 쌀밥 마음놓고 먹길



CJ제일제당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국내 환자는 300여 명으로 파악된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CJ제일제당은 2009,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들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PKU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PKU 가족캠프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강원도 양양군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2 PKU 가족캠프가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은 이에 동참해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해마다 ‘PKU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희귀병 환우들도 맛있는 쌀밥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즉석밥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경제일보  경제국 편집역     유형상  국장/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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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5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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